세 보
IT동아리/젝트 | 2026. 6. 17. 16:41

[IT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젝트 - 젝러닝] 협업 매칭 서비스 '소스바(Sossbar)' UI/UX 디자이너 관점의 유저테스트 리뷰

 

안녕하세요!



IT 동아리 젝트에서 UI/UX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최근에 진행된 젝러닝(유저테스트) 리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먼저 젝트가 무엇인지부터 소개드려야될거같아서 준비를 해봤는데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시죠!

젝트는 무엇인가요?
젝트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 팀을 이루어 실제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제작하는 IT 연합 동아리입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된 젝러닝도 소개드릴게요.

젝러닝은 무엇인가요?
"내 서비스를 처음 보는 사람이 어떻게 쓰는지 직접 확인하는 날"
실제 사용자가 내 제품을 쓰는 장면을 팀이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프로덕트의 다음 스텝을 찾는 행사였습니다.



프로젝트 과정 중 진행되는 젝러닝은 팀원들이 각자의 인사이트와 개발, 디자인 과정에서의 고충을 나누며 함께 회고하고 성장하는 특별한 세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희 팀이 몰입해온 소프트 스킬 기반 협업 매칭 서비스, 소스바(Sossbar)의 최종 유저 테스트(UT)를 UI/UX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깊이 있게 돌아보고자 합니다.

 


디자인 과정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을 최우선으로 여겼을까요?

소프트 스킬과 동료 피드백을 시각화하는 서비스인 만큼 유저가 자신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타인의 프로필을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디자이너로서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배경으로 심플하고 미니멀한 콘셉트를 디자인 방향성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아름다움 이상으로 치열하게 고민했던 포인트는 '정보 구조의 명확성''후기요청 플로우의 간소화'였습니다. 피드백 데이터가 쌓이는 스펙트럼과 태그 레이아웃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시각적 위계를 잡는 것 그리고 '대기와 확정'이라는 다소 생소한 관리 구조와 후기작성 도중 느끼는 감정 및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용성 검증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저 테스트 현장에서 마주한 돌발 상황과 대처는 어땠을까요?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오프라인 유저 테스트 현장에서는 기술적, 협업적 측면에서 수많은 사용성 마찰을 마주했습니다.

가장 치명적이었던 상황은 핵심 기능인 후기 작성 단계에서 404 에러가 발생하여 실제 데이터 입력이 막힌 점이었습니다.

이때 팀원의 도움으로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었는데요. 개발 서버 오류로 진행이 불가능해진 핵심 플로우는 사전에 작업해 두었던 피그마(Figma) 화면으로 대체하여 유저가 시나리오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편함이 생겼고 결국 2라운드 동안은 핵심화면을 테스트를 하진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3라운드에 해당 기능이 잘 작동되어 사용자테스트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각 라운드별 사용자를 관찰하며 유저가 불편해하는 반응과 에러 발생 지점, 기술적 결함과 UX적 불편함을 분리해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감정적인 충돌 없이 이슈 트래킹이 이루어지도록 협업 프로세스를 조율했습니다.

 

유저 피드백을 통해 도출한 UX 개선 과제는 무엇일까요?

테스트 종료 후 수집된 유저들의 행동 및 비언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희 젝트5팀은 즉시 화면과 동선에 반영해야 할 우선순위별 개선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우선순위 구분 디자인 및 경험 개선 핵심 과제
P1. 즉시 수정 안정성 및 핵심 UX 로그인 불안정 및 후기 작성 404 오류 해결 플로우 대응

타인 프로필 탐색 진입로 및 동선 시각화

대기/확정 상태의 목적 설명 강화 (툴팁 등 활용)

마이페이지와 프로필 역할 및 화면 구조 명확화
P2. 경험 개선 기능 및 권한 동선 프로젝트 생성, 팀 초대, 후기 요청 간의 플로우 및 UI 개선

내가 작성한 후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레이아웃 설계
P3. 확장 검토 신뢰성 및 시각화 후기 신뢰성을 위한 포트폴리오/깃허브 첨부 UI 컴포넌트 

태그 및 스펙트럼 시각화 단순화 및 유사한 태그 덜어내기

랜딩페이지 개선


회원가입 및 후기작성 과정 -> 퍼널형식으로 단계별 진행

 

디자이너로서 스스로 부족했던 점과 앞으로의 고도화 방향은 무엇일까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가장 뼈아프게 느낀 점은 UT를 대비한 사전 가이드 카드 준비의 미숙함, UI/UX 설계에 있어 '생산자 중심적 사고'에 갇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유저들이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팀원을 초대한 뒤, 대기 상태를 거쳐 확정하는 흐름을 쉽게 이해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저들은 이 단계의 차이를 복잡하게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협업프로필을 강조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프로필을 찾아 들어가는 탐색 동선이 약했고 내 프로필만 보는 서비스처럼 느껴진다는 날카로운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현재 UX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습니다. 혼란을 주던 마이페이지와 프로필 수정의 역할과 기능을 확실히 분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사한 성격의 태그 갯수를 줄이고 각 태그별 컬러를 개선할 계획을 세우며 복잡했던 초대 및 후기 요청 플로우를 직관적으로 나누어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고도화를 계획 중입니다.

 

소스바 '소프트스킬 협업프로필 웹서비스' 프로덕트 UI/UX FAQ

Q. 테스트 참여자들은 이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어떻게 인식했나요?
A.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타인의 협업 성향을 확인하고 팀빌딩을 돕는 서비스, 혹은 소프트 스킬을 깔끔하게 기록하고 프로젝트를 아카이빙하는 유용한 서비스로 긍정적인 인식을 보여주었습니다.

Q. 후기 기능에 대해 유저들이 가장 우려한 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디자인으로 풀 계획인가요?
A. 취업이나 이직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만큼 후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필 상단에 작성자의 포트폴리오나 깃허브를 첨부할 수 있게하고 프로젝트에서 어떤 파트에 참여했는지에 대한 직군태그를 추가하여 후기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Q. 프로필과 마이페이지 구조의 혼란은 어떻게 개선되나요?
A. 현재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정리하여, 내 프로필에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마이페이지로 통합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번 젝트 활동과 젝러닝을 통한 유저 테스트는 생산자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된다는 점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유저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기반으로 하나씩 다듬어가며 더 완성도 높고 유저에게 신뢰받는 프로덕트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젝트 5팀 소스바 랜딩페이지

 

마무리

유저테스트를 통해 저희 프로덕트의 개선 방향성을 확실히 짚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7월 4일날 젝트에서 데모데이를 하는데요! 개선된 저희 서비스가 궁금하시면 찾아와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 활동은 젝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ject.kr
 

젝트

젝트(JECT)는 다양한 포지션 멤버들과 협업할 수 있는 IT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예요.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ject.kr

 

세 보

세 보

Writer

비전공자에서 UXUI 디자이너 취업준비 여정을 공유하여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해 취업을 도와주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