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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정
비전공자 UI/UX 지망생의 2025년 결산 본문
안녕하세요. 새해에 어김없이 한살 늘어났습니다. UI/UX 디자이너를 꿈꾸는 비전공자 취준생 보 정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었습니다. 여러분의 한 해는 어떠셨나요? 저는 연말을 맞아 저의 처절했던 1년간의 취준 기록을 정산해 보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성공 신화가 아닙니다. 바닥을 치고 지하까지 뚫고 들어갔던, 아주 현실적이고 짠내 나는 '생존 신고'에 가깝습니다.
1. 2025년 취준 성적표 공개
먼저, 아주 냉혹한 제 성적표부터 까고 시작합니다.
- 지원 직무: UI/UX 디자이너, 웹디자이너 (가끔 서비스 기획도 찔러봄)
- 서류 탈락: 셀 수 없음 (세다가 포기) 40~50번 서류 넣음
- 총 면접 횟수: 약 10회~15회 사이 (계약직, 인턴, 정규직 포함)
- 최종 합격: 1회(정규직) / 인턴은 2회
- 현재 신분: 백수
네, 그렇습니다. 최종 합격을 한 번 했는데 왜 여전히 백수냐고요? 그 이유는 잠시 후에 나옵니다.
2. 나름 치열했던 1년의 타임라인 (a.k.a 삽질의 역사)
- 1월 ~ 2월 (찍먹의 시기): IT 동아리에서 기획 역할로 프로젝트 찍먹. "어? IT 좀 재밌는데?"
- 3월 ~ 5월 (첫 인턴): 동아리 경험 살려서 인턴 시작. 맛보기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실무 경험 획득.
- 6월 ~ 8월 (포폴 갈아 넣기): '새싹 청년취업사관학교' 입과. 진짜 밤새워 가며 UI/UX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에 몰빵. 눈 밑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옴.
- 9월 (빠른 결정): 드디어 웹디자이너 인턴 합격! But... 업무 강도와 회사분위기에 한 달 만에 퇴사. (저의 유리 멘탈을 확인한 시기였습니다...)
- 10월 (멘탈 바사삭): 심기일전해서 '신한 커리어업' 지원했으나 광탈. 이때부터 멘탈이 가루가 되어 한 달간 방황의 늪에 빠짐.
- 11월(합격): 중소마케팅 대행사 PM(정규직)으로 합격했지만 2달뒤에 오라는 말도안되는 소리, 계속 서류는 넣어봄.
- 12월(결국 포기): 중소기업 붙은데 안가고 서류는 계속떨어지는데 보완하고 1월부터 제대로 할 생각을 가짐. 커리어가 안맞고 입사취소라는 말도안되는.. 스토리
3. 다시 원점, 그리고 자기반성
그렇게 다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습니다. 멘탈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매일 자소서 고치고 이력서 수정하는데 답도 없는 것 같고, 면접은 닥쳐서 준비하니까 매번 가서 긴장하고 어버버거리고... 평소에 연습 좀 하라는데 혼자서는 죽어도 안 됩니다. 스터디라도 구해야 하나 봐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 했냐? 컨퍼런스도 가고 현직자 멘토링 등 정말 여러군데 다녀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갔다 오면 의욕이 불타는 게 아니라, 의지박약이 도져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거죠. 아, 진짜 나란 놈...
솔직히 고백하자면, 디자인 포기할까 고민 진짜 많이 했습니다. 제 UI 실력 솔직히 제가 봐도 부족한거 압니다. 인턴 경험 2번 있지만 합쳐서 고작 2~3개월이라 1년동안 많이 성취하지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4. 마지막 포부
그런데 여러분, 포기하지말란 법은 없나 봅니다.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원했던 '신한 청년 스퀘어브릿지 해커톤 2기'. 면접 준비 열심히해서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나갑니다.
그래서, 딱 한 번만 더 해보려고요. 내 UI 디자인 부족한거 아니까, 내년엔 진짜 열심히해서 실력 한번 키워보겠습니다. 이게 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덤벼보려고요.
디자이너로 일하고싶어요!
2025년 하반기, 저처럼 탈탈 털린 전국의 취준생 여러분. 내년엔 제발 취뽀합시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https://brunch.co.kr/@8f9d8784a5b34e2/20
나를 팝니다, 가격은 '열정'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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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ㅡ 신한스퀘어브릿지 해커톤 면접 후기